【 앵커멘트 】
키워드로 보는 오늘의 화제, 픽뉴스 시간입니다. 길기범 기자와 함께합니다.
【 질문1 】
첫 실명 공개라고 하면, 어떤 사람들의 이름을 공개한 건가요?
【 기자 】
네. 여성가족부는 이혼하고 양육비를 주지 않는 이른바 배드파더스 2명의 신상을 홈페이지에 공개했습니다.
한 명은 약 6천5백만 원을 지급하지 않았고, 또 다른 한 명은 1억 2천만 원이 넘는 양육비를 체납했습니다.
여가부는 체납 금액 외에도 이름과 나이, 직업, 근무지 등을 함께 공개했는데, 사진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.
【 질문2 】
이렇게 양육비를 주지 않는 부모들의 신상을 공개하는 사이트가 있지 않았나요?
【 기자 】
네. 바로 배드파더스라는 사이트인데요.
지난 2018년 7월 문을 열고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는 사람들의 신상을 공개했던 배드파더스는 지난 10월 3년여 만에 폐쇄됐습니다.
양육비 이행법 개정안이 국회를 ...